바로가기 메뉴
본문 바로가기
주메뉴 바로가기
방미통위, '롯데카드 정보유출' 연계정보 관리 실태 긴급 점검
방미통위, '롯데카드 정보유출' 연계정보 관리 실태 긴급 점검
등록일 2025-11-20 조회수 277
73960701073916
 
[금융소비자뉴스 정윤승 기자] 방송통신위원회가 롯데카드 고객 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‘연계정보(Connecting information)’의 안전조치 및 관리 실태 등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.

방통위는 22일 최근 롯데카드 고객 정보 유출사고로 개인정보와 함께 연계정보의 유출 사실이 확인돼 이에 대한 안전조치 및 관리 실태 등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.

연계정보는 주민등록번호 대신 개인을 식별할 수 있도록 암호화한 정보로, 다양한 서비스에서 개인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. 방통위는 이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 이용자 피해가 심각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.

점검은 이날부터 방통위 공무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(KISA)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실시한다. 점검 대상은 △연계정보와 주민등록번호의 분리·보관 및 관리 적정성 △저장 및 전송 구간의 암호화 여부 △침해사고 대응계획의 적정성 등이다.

방통위는 점검 결과 연계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하지 않는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정보통신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처분하고, 이용자 보호를 위한 추가적인 조치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.

지난달 14일 처음 해킹을 당한 롯데카드는 10여일이 지난 같은 달 26일이 돼서야 사태를 파악하고 조사에 나서 뭇매를 맡고 있다. 

롯데카드 조사 결과 이번 해킹 피해를 본 고객은 297만명이며 이중 28만명은 카드번호, 비밀번호, 유효기간, CVC,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 정보를 유출 당했다.

롯데카드사의 고객 수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967만명으로 집계됐다. 시장점유율 약 10%로 국내 카드사 가운데 규모 6위를 차지하고 있다.

출처 : 금융소비자뉴스(http://www.newsfc.co.kr)